안녕하세요. 이 글에 관심이 있다는 건 본인이든, 이 사회든, 대한민국이든 어느 곳의 미래에 대한 걱정과 흥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 제가 대입을 준비하던 시기는 어느 덧 10년이 다 되어가네요. 공부법, 수시, 정시 이런건 워낙 전문가가 많으니까 현실적으로 고려해볼 만한 몇가지 경험을 전달드립니다. 이야기에 여러 반대 의견이 있을 수 있기에 이런 것도 중요하구나 느낌으로 가볍게 봐주세요. 우선 저는 한국에서 평범하게 석사 과정까지 마치고, 곧 박사과정 유학을 가는 학생입니다. 1. 대학 간판보다는 학과가 먼저다.고3 담임 선생님이 대학 간판보고 간다음에 전과해라.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. 근데 그건 좀 짜치더라고요. 그래서 그냥 원하는 학과를 갔습니다. 대학 서열은 좀 떨어질 수도 있겠죠. 저의 경..